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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이상민 저격 논란에 “경솔했다…앞으로 언행 신중할 것”[직격인터뷰]

룰라 출신 고영욱이 같은 그룹 출신 방송인 이상민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실언이었다”며 고개 숙였다. 고영욱은 15일 일간스포츠에 “제가 생각이 부족하고 성숙하지 못해 생긴 일”이라며 “경솔했다”고 몸을 낮췄다.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SNS인 X(구 트위터)에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 70억원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지만 간사한 주변 사람들이 거의 떠나갔다”면서 “이제는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아도 건강한 다리로 혼자 달리고 가족과 반려견들과의 일상, 단순한 삶이 썩 나쁘지 않다”고 적었다.게시물은 금세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캡쳐본이 확산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70억 빚 청산’이라는 표현에서 그가 저격한 인물이 이상민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고영욱은 “앞으로는 생각과 언행을 더 신중하게 처신하며 살아야 된다고 느끼고 있다”고 반성의 뜻을 덧붙였다.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지금은 사실상 연예계를 떠난 상태다. 그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고영욱은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고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3년 받으며 ‘전자발찌’ 1호 연예인 오명을 썼다. 그는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으나 방송 활동은 이어가지 않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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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혼례대첩’ 로운·조이현, 공조 첫날부터 위기… 시청률 4% ‘월화극 1위’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로운과 조이현이 ‘혼례 대작전’ 첫날부터 위기에 놓였다.지난 6일 방송된 ‘혼례대첩’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4.0%를 차지하며 월화극 1위에 다시 등극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심정우(로운)와 정순덕(조이현)이 한양 대표 원녀 삼인방 ‘맹박사댁 세 딸’의 혼례 프로젝트를 시작함과 동시에 오해로 어긋나 불안감을 고조시켰다.먼저 심정우와 정순덕은 ‘혼례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각자의 조건을 제시했던 상황. 심정우는 두 달의 기한 내 광부를 상대로 혼례를 진행하면서 모든 과정을 자신과 함께한다는 요구를 내걸었고, 정순덕은 자신의 중매방식에 따라 달라는 요청을 하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 심정우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정순덕은 심정우로부터 받은 계약서에 오월 안에 혼례를 모두 성사시키지 못하면 받은 돈의 두 배를 돌려줘야 한다는 내용을 확인한 뒤 “저 중매의 신, 여주댁입니다. 저에게 실패란 없습니다”라고 호언장담해 기대감을 높였다.그 가운데 맹박사댁 세 딸의 동시 혼례를 계획한 심정우와 정순덕은 세 자매의 모친 조씨부인(최희진)이 혼례를 거절하자 난감해했다. 급기야 심정우는 답답한 마음에 “어머니께서 노망이 나신 것 같은데...”라는 실언을 뱉어 둘째 맹두리(박지원)에게 ‘미친놈’이라는 막말을 들었다.더군다나 미리 심정우, 정순덕과 짜고 혼인 협조를 주동하기로 했던 맹삼순(정보민)이 갑자기 정순덕의 오빠 정순구(허남준)를 달고 나타나는 바람에 정순덕은 황급히 자리를 뜨고 말았다. 정순덕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심정우는 화록으로 활동하는 맹삼순을 한성부가 쫓고 있다며 세 자매의 혼례 협조를 구했고, 정순덕은 자신이 조씨부인에게 세 자매의 중신을 허락받았다고 얘기함과 동시에 심정우에게 ‘쌍연술사’에 대해서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조씨부인이 정순덕이 신분을 속이고 중매쟁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 충격을 안겼다.다음 날 맹박사댁 세 딸의 집에 중매쟁이 이씨(정연)가 등장, 병판대감이 첫째인 맹하나(정신혜)를 첩실로 맞이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를 거절한 조씨부인은 죄인이 되어 한성부로 끌려갔다. 정순덕은 혼례에 대해 통달한 심정우가 맹하나를 병판댁 첩실로 가게 만들었다는 오해를 했고, 심정우를 향해 “나리께 완전히 실망했습니다”라고 꼬집으며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정순덕이 “나리와 저의 중매계약은 이 시간부로 깨졌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나리께서 절대로 그 어명을 수행하지 못하게 온 힘을 다해 막을 것입니다”라고 결연하게 ‘중매계약 파기’를 선언해 궁금증을 높였다.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4회는 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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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데보라” 유인나 “실제 연애? 서툰편...이별 후 울기도”[일문일답]

‘보라! 데보라’ 주연배우 유인나가 애정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유인나는 25일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연애코치 '데보라'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의 흥망성쇠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현실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유인나는 실연 후 아픔을 담은 처절한 감정부터 거침없는 솔직함, 사랑하는 사람과의 애틋한 사랑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을 촘촘한 연기력으로 깊이 있게 표현했다.유인나는 최종회에서 감정에 솔직한 보라 그 자체가 되어 이수혁(윤현민)에게 “좋아해요. 수혁 씨를 내가 많이 좋아해요”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마지막까지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수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한 보라는 그토록 원했던 노주완(황찬성)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며 ‘사이다 일격’을 날리기도 했다. ‘보라! 데보라’를 마친 소감은?오랜 시간 함께한 보라와 ‘보라! 데보라’를 떠나보내야 한다니 실감이 나지 않네요. 종영 후에도 자주 꺼내보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분들, 배우분들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고요. 살면서 받을 예쁨을 다 받은 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아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또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요.처음 ‘보라! 데보라’ 대본을 읽었을 때 든 느낌은?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이 대본은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현실적이고 재밌어서 가슴이 벅차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 뼈아픈 현실을 정면 돌파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보라 캐릭터가 너무 딱하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해서 잘 표현해내고 싶은 열정이 가득 차올랐어요. ‘이 캐릭터! 내가 하고 싶고 잘할 수 있어!’ 했던 것 같아요.‘보라! 데보라’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보라! 데보라’는 아주 아주 현실적이고 때론 달콤하기도, 때론 아프기도 한 연애 이야기가 여러 커플에 의해 보여집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위로도 되고 깨닫게 되는 것도 많아요. 또 ‘이쯤 되면 왕자님이 나타나야지’ 하는 순간이 훨씬 지나서도 그런 마법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는데요. 그런 현실성이 ‘보라! 데보라’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데보라 역을 준비하면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연애코치, 인플루언서, 방송인, 블로거, 작가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당당하고 화려해 보이는 보라는 사실 남들의 눈치도 많이 보고, 생각도 눈물도 많은 여린 친구인데요. 예쁘고 순수하다고만은 봐줄 수 없는 보라의 복잡한 면모를 밉지 않게 표현하고자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어요.유튜브에서 연애코치를 검색해보기도 했어요. 실제 연애코치로 활동 중인 분들은 어떤 말을 어떤 말투, 어떤 표정으로 하는지 궁금했는데 생생한 자료가 있어서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스타작가, 인플루언서의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와 태도를 표현하려고도 노력했어요. 정확하고 빠른 말투, 화려한 패션 등에도 신경을 써서 보라의 매력이 잘 드러났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또, 예능 ‘선다방’ 진행을 맡았던 경험, 라디오 DJ로 활동하면서 청취자들과 소통했던 경험 또한 보라를 연기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되어주었던 것 같아요.보라와 닮은 점, 다른 점이 있다면?저도 주변 친구들의 연애 상담은 정말 잘해주는데 보라처럼 정작 제 연애는 서툰 편이에요. 퐁당 빠지면 바보 같은 행동을 일삼기도 하고 이별 후에는 보라처럼 많이 울기도 하죠.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보라처럼 저지르는 용기는 없는 것 같아요. 술을 잘 못하기도 하고요. 보라는 술의 힘을 빌려 엄청난 일들을 벌였잖아요. 그 부분은 닮지 않아 천만다행이에요 하하.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이 있다면?4화 골드미스 파티 신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보라가 굉장한 실언을 쏟아내는 신인데 대사 양도 많고 관객도 많아 매우 긴장됐거든요. 가장 떨리는 그 신에서 정작 저는 술에 취해 가장 릴렉스되어 있는 연기를 해야 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연습을 했죠. 그런데 당일에 슛이 들어가자, 이상하게도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내면 안으로 들어가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 번에 오케이를 받았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수많은 출연자 분들의 박수를 받았는데 그때 너무 행복했어요.5화에서 보라가 주완의 집 앞에 찾아가 매달리는 신이 있는데 이때도 같은 경험을 했어요. 연기를 하다 보면 그 상황이 진짜가 되어버린 듯한 감정이 될 때가 있는데요. 그때 정말 짜릿해요!현실 공감을 일으키는 내레이션들이 화제였다. 인상 깊었던 내레이션을 꼽는다면?‘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저는 이 말이 참 좋았습니다. 이별의 후유증으로 인해 마음속 지옥에서 허우적거리던 보라가 한참 만에 자신을 추스르고 병원에 가려고 땅을 밟고 밖으로 나왔을 때 했던 내레이션이에요.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바람을 맞이하고는 살아있음을, 살고 싶음을 느낀 순간이라고 생각했어요. 뜨겁고 힘들었던 계절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찾아와주는 자연의 고마움, 시간의 고마움, 망각의 고마움...그 모든 것이 함축된 아주 담백하고 진실된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살다가 지칠 때 바람만 불어도 살 의지가 조금은 달라지는 그런 행운이 모두에게 있었으면 좋겠어요”보라에게 한마디 전한다면?보라야! 사랑해! 너의 과거도 현재도 다 사랑해! 너의 오른쪽도 왼쪽도 다 사랑해! 나중에 다 너를 잊더라도 나는 너를 사랑해! 맘껏 너답게 행복하렴!!늘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유인나.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하나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은데요. 보라를 연기하면서 어떤 감정이든 매우 깊이가 있는 인물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은 여러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고, 항상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마디.그동안 보라 연애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며 함께 울고 웃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했어요. 여러분의 인생에 펼쳐질 모든 종류의 사랑이 다 반짝반짝 빛나길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6 17:36
프로야구

[기자의 눈]학폭·불통 논란은 진행형...슈퍼스타 추신수가 망각한 공언(公言)의 기본

추신수(41)는 2021년 2월, SK 야구단을 인수하고 새 출발선에 선 SSG 랜더스의 1호 선수로 KBO리그에 입성했다. 가장 성공한 아시아 출신 '야수' 메이저리거라는 화려한 이력은 고국 무대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는 그의 의지와 어우러졌고, 야구팬을 열광했다. 예상대로 추신수는 화제를 몰고 다녔다. 등 번호 17번을 양보한 후배 이태양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하는 통 큰 사례가 대표적이다. 메이저리그(MLB)에선 생소한 투수 유형(사이드암)을 주시하고, KBO리그의 경쟁력을 치켜세우면서도 인기와 콘텐츠 파워에 비해 열악한 현장의 인프라를 대차게 꼬집기도 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스트라이크존(S존) 정상화가 화두에 오르자 '그 취지를 모르겠다'는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동안 추신수가 이목을 끈 말은 대체로 그 당위성이 있었다. 종종 문화 차이가 엿보일 만큼 자기 생각을 강하게 피력하는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대의명분이 어긋나진 않았다. 발언의 무게는 MLB에서 뛸 때보다 한국 무대에 복귀한 뒤 더 커진 것 같았고, 실제로 운영 기구나 구단 차원에서 이를 반영해 변화를 모색한 사례도 있었다. 추신수는 한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현재 KBO리그에선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프로 데뷔 22년 차 베테랑 중의 베테랑. 자신도 그 의미를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런 추신수가 실언했다. 현재 미국 자택에서 머무는 그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고, 한국야구와 리그 그리고 전반적인 정서에 대해 자기 생각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발표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명단 면면과 방향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문제는 이 지점이었다. 학폭(학교폭력) 이력으로 '뜨거운 감자'였던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이 승선했어야 했다고 주장했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것인 용서를 운운했다. 또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라며 상식적으로 조성된 국민 정서에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술위원회와 코칭 스태프가 고심 끝에 내린 선수 선발을 두고 미래 지향성이 결여됐다는 뉘앙스로 비판한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지난 나흘 동안 언론과 야구팬의 뭇매를 맞았다. 리그 '맏형'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던 추신수가 학폭을 두둔하는 메시지까지 전했으니 배신감이 작용한 것. 그가 음주운전 이력이 있고,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뒤엔 국제대회 참가가 거의 없었던 현상적 팩트도 소환됐다. 야구계 후배, 인플루언서 등 일부가 추신수의 생각을 지지하며 찬반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다. 일파만파. 안우진의 발탁 여부는 아구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추신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들도 있었다. 그가 홀로 과녁이 된 점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도 없지 않다. 하지만 메시지 자체보다 관련 발언이 대표팀과 개인 일탈 행위에 대해 용서를 운운할 자격이 없는 이에게 나왔기 때문에 더 논란이 거세다. 추신수는 무겁게 소신을 전한 것 같지만, 이토록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을 고려하면 가볍게 내뱉었다는 오해를 받아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현재 학폭과 불통은 유독 신중하게 대했어야 할 이슈였다는 얘기다. 최근 학폭을 다룬 OTT 화제의 드라마로 인해 관련 문제가 재조명받고 있다. 추신수도 비시즌 방송 OTT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고 있지만, 다른 콘텐츠(드라마)로 조성된 기류는 전혀 모를 수 있다. 하지만 바로 옆에서 일어나는 야구계 동향도 몰랐다면 문제가 있다. 이미 지난달 소속팀 SSG 야구단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단장 인사를 두고 불거진 팬들의 비난 목소리에 소통 창구를 아예 닫아버렸다. '소통이라고 착각하지 말기를 바란다'는 글로 그동안 '용진이 형'을 지지한 팬들에 배신감을 안겼다.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는 2년 전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뒤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이와 법정공방 중이다. 오프시즌에도 부정적인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야구팬의 피로가 큰 상황이다. 안우진이 WBC 대표팀에 발탁됐다면, 전력은 조금 더 나은 대표팀을 꾸릴 순 있었겠지만, 국민에 응원을 받긴 어려웠을 것이다. 결국 추신수는 야구계 선·후배 사이 조성된 기류에는 귀를 열었지만, 팬심(心)과는 동떨어진 생각을 갖고 있었고, 하필 어떤 말도 민감하게 여겨질 수 있는 타이밍에 터뜨렸다. KBO리그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 돌입을 앞두고 있다. WBC 대표팀도 내달 14일부터 공식 훈련을 시작한다. 야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려 한다. 추신수는 이런 시점에 논란을 자초했다. 젊은 선수 발탁 비율에 대한 소신도 이제 막 대표팀이 닻을 올린 시점에 할 말로 적절하진 않았다. 그동안 수없이 인터뷰를 소화했을 추신수가 공언(公言)의 기본을 망각한 것 같다. 안희수 기자 2023.01.26 17:30
연예일반

[더보기] “이건 좀...” 언행 논란 속 스타들이 가져야 할 책임감

연예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 중 하나는 입담이다. 잘 뱉은 말 한마디는 연예인의 매력을 한층 끌어내기 마련이다.반면 ‘한 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는 말을 간과하는 이들도 종종 존재한다. 소통 창구가 늘어난 만큼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공들여 쌓은 이미지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가수 강다니엘은 지난해 종영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시작과 끝을 실언으로 장식했다. 그는 첫 방송 전 소통 앱에서 “솔직히 (출연진들이) 남자라 너무 편하고 행복했다. 기가 안 빨렸다. 전에는 되게 무서웠다”고 말했다.이에 몇몇 팬들이 성별 갈등을 우려하며 주의를 요청하자 팬들을 차단한 후 “저런 사람들은 스탠딩코미디 가면 화내고 나오겠다”고 비아냥댔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려는 상황에서도 내 대응 방식이 경솔했다”며 사과했다.가수 강다니엘의 실언은 프로그램 마지막 회에서도 여전했다. 그는 마지막 회 생방송 중 광고주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트레비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했다. 그러나 그가 언급한 트레비는 몇 개월 동안 제작 지원했던 협찬사가 아닌 경쟁사였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라고 사과했으며 CJ ENM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해당 발언 장면을 삭제했다.래퍼 노엘 역시 정제되지 않은 말로 꾸준히 입방아에 올랐다. 그는 “나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다.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닌 벌레”라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의 음악을 혹평하는 사람들을 향해 “재난지원금 받으면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서는 XX 센 척하네”라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또한 팬들에게는 “너희는 그냥 돈 버는 수단이다. 비즈니스 관계”, “어디 가서 일러라. 장용준이 팬 XX 무시한다고” 등의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다.지난 13일에는 플리키뱅을 향한 디스곡 ‘강강강?’의 가사가 논란이 됐다.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는 노엘이 군부독재 피해자를 조롱하고 민주화 운동을 폄훼했다는 논란을 샀다. 이후 노엘은 사과 없이 자신의 SNS를 폐쇄했다.그룹 엔하이픈 제이는 지난 10일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중 “요즘 한국사가 재밌다”고 말하는 성훈에 “나는 세계사, 한국사는 학교 공부로 어느 정도 배웠다. 내가 역사 공부를 좋아하다 보니 뭔가 정보량이 많지 않다고 해야 하나. 그냥 몇 주 공부하거나 훑어보면 너무 빨리 끝나버린다. 너무 단편 소설 같은 느낌”이라고 해 한국사 폄하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다음날 “라이브 후 팬들의 반응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이유가 어찌 됐건 엔진(공식 팬덤명) 여러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는 말이었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나 ‘이유가 어찌 됐건’이라는 사족은 사과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하며 상황을 악화시켰다. 제이는 지난 18일 “사과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어휘력조차 부족한 내가 우리나라의 깊은 역사에 대해 잘못 표현한 것은 정말 경솔한 행동”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신중한 자세를 갖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뉴진스 다니엘은 지난 19일 소통 앱을 통해 팬들에게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버니즈(공식 팬덤명)들은 이번 중국 설에 무엇을 하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었다. 설 명절을 ‘중국 설’로 표현했기 때문이다.다니엘은 이틀 후인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께 메시지가 전달됐고 돌이킬 수 없었다”며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나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연예인의 언행은 대중에게 빠르게 전달되고 큰 파급력을 미친다. 그만큼 말을 고르고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구설에 오르는 연예인이 여전히 많은 요즘, 말과 행동에 책임감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2 07:40
연예일반

강다니엘, 말실수로 ‘스맨파’ 광고주 배상 요구까지

가수 강다니엘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에서 광고주의 경쟁사 제품을 언급해 논란이 불거졌던 가운데 광고주 측이 배상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지난 8일 스맨파 파이널 생방송에서 광고주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트레비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프로그램의 공식 스폰서는 탄산수 씨그램으로 그가 언급한 트레비는 롯데칠성음료 탄산수 브랜드다. 1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스맨파’에서 수억원대 광고비를 내는 주요 스폰서 중 하나였다. 제작 기간 6개월, 방송 기간 약 3개월 동안 해당 방송에선 코카콜라의 씨그램 제품이 꾸준히 노출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순간적인 혼동으로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시청자분들과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해명했지만, 강다니엘의 발언 중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덧붙였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강다니엘의 실언으로 인해 CJ ENM까지 난감해졌다. CJ ENM 측은 ‘스맨파’의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해당 발언 부분을 삭제하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코카콜라는 제작, 방송을 맡은 CJ ENM에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는 결국 지난 14일 강다니엘이 양측에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측도 같은 날 “코카콜라와 원만히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의 실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다니엘은 ‘스맨파’ 방송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던 중 “솔직히 말하면 ‘스맨파’는 남자들만 있어서 기 안 빨리고 편하고 행복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몇몇 팬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을 두고 “기 빨린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지적했고 강다니엘은 “할 말을 잃었다”며 팬을 차단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 실언도 “‘긴장되고 떨렸다’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했다”는 강다니엘의 사과로 마무리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5 15:23
연예일반

'강다니엘 실언 논란'과 비교되는 김종민 처세..'1박2일' 라면 에피소드 재조명!

강다니엘의 'ppl 실언 논란'과 대비되는 김종민의 에피소드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연예 커뮤니티 사이트 '더쿠'에는 "강다니엘 씨그램 사태를 보니 생각나는 얼마 전 1박2일 김종민 라면 에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조회수 6만뷰를 넘겼다. 해당 글 작성자는 "김종민이 현재 김통깨 광고 중인데, 얼마 전 '1박 2일'에서 제작진들이 오대산 등산한 멤버들한테 라면을 줌. 김통깨 광고 중인 김종민은 자기가 광고하는 거냐고 물은 뒤 다른 제품임을 알게 되자 그 좋아하는 라면도 못본 척하고 안 먹음ㅠㅋㅋ"이라고 김종민이 고정 출연 중인 '1박2일' 속 에피소드를 캡처과 함께 설명했다. 이어 "그냥 같은 농심이니 먹어도 되지 않나 했는데 광고판이 그만큼 빡센가 봄. 댓글 보니 다른 연예인들도 다 이런다는데 본인이 메인 mc인 방송에서 타사 제품을 칭찬한 거는 정말 전대미문인듯..."이라고 덧붙였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민 바보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엄청 똑똑한 듯", "처신을 센스있게 잘했네요", "강다니엘과 너무 비교된다", "강다니엘 아무리 실언이래지만 좀 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다니엘이 지난 8일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생방송 중 PPL 관련 말실수를 저질러 구설에 올랐다. 그는 프로그램에 제작지원한 브랜드가 아닌 경쟁사 제품을 생방송 도중 칭찬하면서 맛있다고 밝혀 눈총을 받았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순간적인 혼동으로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시청자 분들과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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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다 된 ‘스맨파’에 재 뿌려… 생방송 중 실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MC로 방송의 시작과 끝을 논란으로 장식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8일 방송된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생방송 파이널 미션에서 협찬 광고 브랜드 경쟁사를 언급하는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스트절크가 뱅크투브라더스, 엠비셔스, 위댐보이즈를 꺾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 MC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강다니엘은 무대를 마무리하며 “광고주에게도 인사하겠다. 트레비 맛있다”고 외쳤다. 곧바로 그는 “장난이다. 반은 진심이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전파를 탄 후 그의 실언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광고주가 아닌 경쟁사 제품을 언급했기에 그의 발언은 더욱이 논란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스맨파’의 제작을 지원하는 메인 스폰서 브랜드는 강다니엘이 외친 트레비가 아닌 씨그램이기 때문. 그가 받는 개런티 역시 스폰서 브랜드의 제작 지원에서 나온다. 누리꾼들은 농담이었을지언정 매우 경솔한 언행이었다는 지적이다. 누리꾼 사이에는 “서바이벌 출신 연예인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를 하면서 시작을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언급 논란으로 열고 막방을 트레비 논란으로 닫았다”는 반응도 있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며 대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7월 ‘스맨파’ 첫 방송을 앞두고도 한 차례 경솔 발언으로 대중에 뭇매를 맞았다. 당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그는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다. 기 안 빨려서 행복하다”면서 “무섭다고 하는 게 왜 문제냐. (팬들이) 남자 60명 앞에서 시 낭송해보면 무서울 것이다. 화장도 아이라인 빡 하신 누님들인데. 성별로 그러다니 할 말을 잃었다. 넘기겠다. 차단하겠다”고 적었다. 당시 일부 팬들은 그의 성 인지 감수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스맨파’는 프로그램 종영 후 ‘온 더 스테이지’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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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스 ‘바퀴 달린 입’ 작가 저격 “성범죄가 아무것도 아닌가?”

래퍼 던밀스가 ‘바퀴 달린 입’ 작가를 저격하고 나섰다. 던밀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나(‘바퀴 달린 입’ 작가)한테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렸는데 받지도 않고 회사 측에서 여러 차례 연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할 마음 없다고 하고. 콘텐츠는 그대로 올라갈 예정이지만 사과는 하기 싫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올린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던밀스는 “피해자가 특정되게 올린 가해자 옹호 입장문에 ‘요즘 밧새공 왜 런닝(러닝)하는 스토리 안 올리냐’며 마치 이 성범죄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한 상황으로 만들고 피해자 남편인 나를 언팔해서 마치 피해자가 잘못된 상황을 만들어버린 것처럼 느끼게 하고 가해자 그룹의 옷을 인스타에 업로드하고VMC의 일부 관계자 여러 명을 언팔하며 피해자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한 것 똑바로 사과하라. 그리고 성범죄 가해자가 실언한 영상을 아직도 내리고 있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던밀스의 아내는 아는 동생이 래퍼 뱃사공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이후 이 ‘아는 동생’이 던밀스 아내 본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던밀스의 아내는 최근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뱃사공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던 당시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 내용을 공개했다. 이 일로 지난 5월 유산한 사실도 밝혀졌다. 뱃사공은 이후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내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는 글을 올리고 ‘바퀴 달린 입’에서 하차했으나, 지난달 14일 발매된 힙합 크루 리짓군즈 앨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자숙하고 있는 게 맞느냐는 비판을 받았다. 던밀스는 “작가님, 이 모든 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다시 한번 논란의 화살이 누구에게 가야 하는지를 확인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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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남규홍 PD, 직업 비하 발언… AE가 따까리?

ENA 플레이,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실언으로 입방아에 올랐다. 남 PD는 최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다국적 광고대행사에서 광고기획자(AE)로 근무하고 있다는 여성 출연자에게 “AE가 어떻게 보면 따까리잖느냐”는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여성 출연자는 “‘아(A) 이(E)것도 제가 하나요?’의 약자라는 말이 있다”며 웃음으로 넘겼지만,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타인의 직업을 비하하는 명백한 실언이었다는 반응이다. 제작진은 자막에 ‘따까리’라는 단어 대신 ‘심부름꾼’이라는 순화된 표현을 사용했다. 시청자들은 “이럴 줄 알았다.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PD가 함부로 말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다른 사람의 직업을 비하하는 건 너무 무례하다”, “어떻게 사람을 앞에 두고 저렇게 말을 하느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아직까지 남규홍 PD나 ‘나는 솔로’ 측은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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